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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이야기/정보

탈잉에서 전자책과 강의 등록하는 방법과 수수료

by 반가운 중국어 2020. 10. 17.

요즘 핫한 전자책 출판시장..

여러 강의 플랫폼이나 유튜브 같은 곳에서 전자책 출간 열풍이 불고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 종이책 출판에만 관심을 가지다가

자본, 컨텐츠 정리 등 금전적,시간적인 제약이 많아 계속 지연되고만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전자책 출판을 밀어붙여서 결국 첫걸음을 떼었습니다.(내친김에 강의등록까지 하고있습니다)

 

전자책을 출시하고 강의를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은 아래와 같습니다

 

탈잉/프립/크몽/오투잡/유페이퍼/알지북스

(혹시 더 알고계신분은 댓글에 써주세요)

 

이 중 오늘 글에서 다룰 플랫폼은 탈잉입니다

 

제가 출시할 전자책과 강의의 주제는 '중국어'입니다

중국어 강의를 주제로 출판할 수 있는 내용은 상당히 많은데

문제는 각각의 내용별로 컨텐츠가 많이 정리되지않았습니다.

 

현재 저는 탈잉에서 전자책은 업로드하지 못했고 강의등록만해놓았는데 아래에서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탈잉

우선 탈잉에서 판매자로 활동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첫번째 관문은 바로 튜터등록입니다.

튜터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학력을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을 업로드해야합니다.

프립도 호스트 지원 시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탈잉보다 덜 까다롭고 시간도 더 짧았습니다.

때문에 컨텐츠가 아예 준비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탈잉같은 경우는 먼저 튜터등록을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전자책등록시

PDF파일 작성시 조건이 있습니다.

-50페이지 이상/글자크기12pt/행간1.15pt/목차를 주제별로 분류(페이지 번호 제시)/워터마크 삽입

제가 탈잉에 아직 전자책을 업로드하지 못한 이유는 '50페이지 이상'이라는 분량에 대한 조건때문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리한 컨텐츠가 아직 많지 않아서 50페이지가 되려면 한참 걸릴거같습니다.ㅠㅠ

대표 사진 사이즈는 840*540이며 프로필 사진과 동일해서는 안되며 커버사진에는 텍스트가 포함되면 안됩니다.(아래사진참고)

 

등록을 하실때는 기본정보 기입 후 아래 페이지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가격설정을 해야하는데

1회당 수업시간 옵션이 1시간~6시간까지 있고 기본단위가 시간이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2시간30분 이렇게는 설정이 안되는거죠)

 

이어지는 등록페이지입니다

 

 

위의 내용을 꼼꼼하게 기입하면 등록완료되며 그 후 승인이 날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승인까지 소요시간은 평균 5일이며 수업료수수료는20%입니다. 

정산프로세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수업승인완료 후 판매가 시작된 후에

상세페이지에 대해서 수정하고 싶으면 승인이나 심사 필요없이 본인이 바로 수정가능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카톡으로 메세지가 옵니다.

전자책 주문이 접수되면 개인 메일로 PDF 파일을 발송하면됩니다.

 

프립이나 오투잡과 다른 점 하나는 환불정책이 분명히 제시되어있다는 점입니다.

프립이나 오투잡은 개인이 알아서 처리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등록해 놓은 강의는 현재 3개인데 그 중 2개가 오픈되었고 1개는 심사중입니다.

현재 2건의 수업신청이 있었고 모두 수업이 완료되었는데

수업이 진행된 건에 한해서 어떻게 정산신청을 하는지 한참 헤매다가(나만 그런가..ㅋ) 드디어 찾았습니다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수업신청서'로 들어가면 되는군요

구매자가 구매확정같은걸 누르는게 아니고 강사가 수업날짜를 적으며 완료를 누르는 시스템이네요

아래 화면은 어플화면입니다

 

환급미신청한 건 2건이 있죠?

각각 한건씩 누르면 아래와같은 화면이 뜹니다

왼쪽 화면을 모두 입력하고 확인을 눌렀더니 오른쪽 화면이 뜨네요

 

 

영업일기준 3일입금이라고했으니 다음주 수요일쯤 입금되겠군요(10월16일 금요일밤에 환급신청했음)

 

리뷰도 늘어나고 수업신청수도 늘어나길 작게나마 바래봅니다 ㅎㅎ

 

자 이렇게 탈잉에 전자책과 강의를 등록하는 과정 및 여러 내용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최대한 자세히 적고싶었는데 잘됐나모르겠어요

조금 아쉬운건 아직 전자책을 등록하기 전이라 해당 내용에 관해서는 조금 부실할 수 있겠어요

혹시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나머지 플랫폼에 대해서도 최대한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고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전자책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이런 플랫폼이 늘어나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에

우리모두 이런 변화에 적응해나가야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자책이나 강의 등록에 대해서 고민 또는 계획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타인에게 제공할만한 유익한 나만의 컨텐츠가 있다면

반.드.시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시장이 이제 막 생겨났고 막 커져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등록하는데 어떠한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컨텐츠만 있다면

무자본으로 서비스를 등록하고 반응이 좋으면 수수료를 제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지금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온라인 건물주'를 꿈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온라인 건물주'가 될 수 있도록 당분간 부단히 노력할 계획입니다^-^

 

그럼 조만간 다른 플랫폼에 대한 설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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